오늘날 스마트시티와 함께 ‘전자정부’ 라는 용어를 함께 다루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, 도시행정(운영) 정보화 측면에서 전자정부를 제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. 한국의 경우,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 단위까지 깊숙한 분야에서 전자정부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.
위니텍은 한국의 대표적인 소방재난안전 전자정부시스템 전문기업으로 1997년 설립시점부터 소방 (119) 및 경찰 (112)을 위한 종합상황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온 기업이다. 스마트시티에서 ‘도시통합운영센터’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훨씬 이전부터 도시운영 관점의 ‘통합상황관제 애플리케이션 시스템’ 분야에 전념해왔다.
도시안전정보화 분야는 한국의 도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행정조직인 119종합상황실, 112상황실 및 재난안전상황실의 정보화에 대한 것이다. 당사는 이 부문에 있어서는 현존하고 있는 국내 기업 중에서 사업실적과 기술측면에서 가장 높은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.
소방청을 비롯하여 서울시, 부산시, 대구시, 경기도 등 국내 모든 119종합상황실에서 당사가 개발한 표준시스템을 119신고처리를 위한 주력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,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통합된 긴급신고번호 통합체계에서도 핵심 응용시스템을 개발하여 정부에 공급하였다.
한편, 태풍, 홍수, 폭풍우 등 자연재난과 각종 사회재난이 발생한 경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해서도 핵심 응용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유지보수 서비스를 공급한 바가 있다.
요컨데, 위니텍은 국가 및 도시 재난안전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정보시스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, 말레이시아, 인도네시아, 베트남, 모잠비크 등에서 유사사업을 수행한 바가 있으며, 현재에도 해외 ODA 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.